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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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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처소'에 해당되는 글 18

  1. 2009.10.22 보금자리주택
  2. 2009.07.07 관련 뉴스
  3. 2009.06.26 왕복 거리
  4. 2009.06.21 첫 순의 연합예배
  5. 2009.06.15 BEE 그리스도인의 결혼
  6. 2009.05.29 집을 사고 파는 시기
  7. 2009.05.25 이웃의 중요성
  8. 2009.05.13 순예배
  9. 2009.05.13 관광버스춤이라는 것...
  10. 2009.04.08 주방공간에 대한 바람
2009. 10. 22. 17:01 예배의처소/내집마련
모집안내문서
http://myhome.download.xcdnplus.co.kr/service/webfile/plcntfcPdf/newplus_20090930_1.pdf

우리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1순위다.
이번에 총 488세대밖에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지 않는데다가 지역거주자가 우선이기 때문에 당첨이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하남미사에 신청을 해보았다. 작년11월부터 부천을 살아서 이번 보금자리에서 강남엔 얼굴도 디밀어보지도 못했다. 하지만 강남지원하는 신혼부부 중에 아이가 벌써 두명인 가정이 50가구는 이상일텐데 어짜피 지원했으도 안되었을테고....

(갱신추가) 하루자고 일어났더니 기사가 떴다.
http://korea.kr/newsWeb/pages/brief/partNews2/view.do?dataId=155385953&call_from=extlink&call_from=extlink

특별공급은 1지망을 뭐로 써냈느냐가 중요하다.
다들 대단지를 1지망으로 써내고 우리가 지원한 단지엔 아주 극소수만 1지망으로 써냈기를 바란다.
뭐~바람 정도는 내 자유니까ㅋㅋㅋ 11월 11일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기쁘게
2009. 7. 7. 14:29 예배의처소/내집마련
진접 택지지구와 관련된 기사...
이들이 소송을 걸었다는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15962
posted by 기쁘게
집과 다음 건물들 사이의 왕복거리
원미구 보건소: 4.1km
부천역: 7km
중동현대백화점: 2.5km
부천온누리교회: 5km(6월 26일 처음 걸어봤음)
조규학 산부인과: 2km(목요일마다 걸음)
posted by 기쁘게
2009. 6. 21. 00:54 예배의처소/교회
부천 온누리에는 여러 순이 있는데, 우리 가정이 속한 순은 c다락방의 4순이란다.
어제 연합예배에 갔는데, 예상과 달리 사람들의 참석률은 저조했다.
우리가 언제까지 부천에 살면서 순예배에 참석할른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나의 갈길을 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보면 참석의 은사라는 단어와 나는 어울리지 않았는데... 나도 변해가고 있구나.^^
posted by 기쁘게
2009. 6. 15. 17:57 예배의처소/교회

3월첫주부터 5월 마지막주까지 12주를 달려왔다.
부천온누리에 교적을 옮기긴 했지만, 순예배만 참석하기에 교회에는 거의 가지 않았다.
그런데 매주 토요일마다 3개월동안 이곳을 드나들며 내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본 세미너의 중점은 각 부부가 얼마나 더 친밀해지느냐에 있었다.
그래서 끝나고도 별도로 모임을 가진다거나, 전체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각부부들이 나란히 앉아서 찍힌 이 사진이 유일한 단체사진이다.
이후의 모임들이 잘 이루어지는 것도 은근히 기대했지만,
인도자님 부부의 말씀처럼, 교회에서 무리를 계속 만들어내는 것은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닐거다.
나중에 천국가서 만날 분들인데 사진으로 모셔봤다. 
posted by 기쁘게
2009. 5. 29. 18:32 예배의처소/내집마련

집을 살 때 세금 줄이는 방법

 

1. 집구매는 6월 2일 이후에 하라

2. 한번 구매한 집은 2년 이상 살아라

3. 이중계약서를 조심하라

       살때 1억원 주었는데 계약서상으로는 매매 금액보다 적게 7천만원 적어내면

        - 처벌 : 3년 이하의 징역, 취득세의 3배 벌금형

        - 손해 : 취, 등록세 적게내려다 다음에 팔때 양도 소득세 많이 내므로

4. 부부 공동명의로 하라

5. 세금은 자진납세 하라 

6. 집에 관한 영수증을 모두 모으기 


posted by 기쁘게
2009. 5. 25. 15:31 예배의처소/이사다니며

우리 옆옆 집은 낮에 2시쯤 출근을 해서 야밤에 퇴근을 하는 40대 커플이 산다. 부부인지 동거관계인지는 알길이 없지만, 그들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다. 아이도 없다. 그들은 나갈 때는 같이 나가도 집에 들어올 때는 따로 들어오는 것 같다. 밤잠이 없는 나는 12시경에 들려오는 구두소리로 여자가 먼저 들어오고 2시경에 남자가 들어오는 것을 안다. 꼭 남자는 집에 들어왔다가 담배를 피러 복도쪽으로 나온다. 매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자는 들어올 때 12시가 넘은 야밤인데도 문을 엄청 쎄게 닫아서 소음을 낸다. 그리고 가끔 새벽에 큰소리로 싸움을 한다. 여자의 목소리가 드세고, 남자의 목소리고 그닥 기분좋지는 않다.

우리 윗집에는 정신이 좀 이상한 아저씨가 산다. 골초라 담배냄새가 찌들어있다.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면 숨을 못쉴 정도다. 가끔 우리집에 환기를 위해 베란다 문을 열어놓았을 때, 갑자기 들어오는 담배냄새의 정체가 궁금했는데 그 아저씨가 자기네 베란다에서 담배폈던 것 같다. 그집 아이는 피아노를 정말 못친다. 끈기도 없고 박자감각도 없다. 아마 그 아비로 인한 불안감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많은 아파트라 아이들의 노는 소리, 좀 불량한 청소년들이 큰 소리를 내며 모터사이클을 타는 소리, 주변에 많은 초,중,고 학교에서 번갈아가며 하는 운동회 행사로 학생들의 고함소리, 공사하는 소리, 같은 층에 사는 간난 아이 울음소리, 개를 키우는 집의 개짓는 소리 등 소음의 소스는 다양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옆집을 배려하는 마음이 좀 부족한 몇몇 가구 때문에 조용한 이웃의 소중함에 대해 간과하게 되는 것 같다.

다음에 이사하는 집은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 아파트에, 계단을 같이 쓰는 옆집, 벽을 경계로한 옆집, 아래, 윗집이 좀 신사적인 사람들로 구성되고, 배려심이 살아있는 이웃이면 참 좋겠다. 우리는 지난번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렇고 바로 옆집 이웃은 다 서글서글 좋은데!! 이런 이웃들로 둘러싸이면 더 좋겠구만^^.   

posted by 기쁘게
2009. 5. 13. 20:02 예배의처소/교회
이번주에는 우리집에서 드린다.
소속되고 두번째로 드리는 순예배다.
이번 학기에 순예배는 이제부터 많아야 4번 더 드릴 것이다.
다음 예배는 우리집에서 드리자는 것을 미리 알려줬다고 권찰님은 말하시지만, 나는 오늘 처음 들었다.
뭐 언제 말했는지가 중요하랴~ 당일이 아닌 오늘이라도 얘길 해주신 게 다행이지.

우리순에 바라는 건, 나눔의 깊이에 있어서는 만족한다.
다만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
10시 전에는 끝냈으면 하는 것이 첫 예배 후의 나의 소망이다.
posted by 기쁘게

말로만 전해듣고, 연예인들이 장난삼아 흉내내는 것만 보아 알던 관광버스춤을 실제로 보며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은 그나마 어른들이 배라는 교통수단에 좀 적응하느라 소수만 일어나 흥을 낼때 살짝 찍은 사진이다.
안면도 가서 처음 일정이 유람선을 탄 것이었는데, 단체와 함께 타서 좀 시끄러울 것이라는 티켓박스의 안내는 받았지만, 내릴 때는 뽕짝만 들어도 토가 나올 정도로 시끄러웠다. 우리부부 말고도 아이 셋이 있는 가족도 탔는데, 그들도 큰 음악소리를 달가워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춤이라는 것이 절대 추한 것이 아닌 흥의 표현인데, 어떤 수준으로 누가 추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노인이라고 즐기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다만 정도가 너무 지나친 거 아닌가 싶다. 솔직히 어려서부터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내가 외국인들을 관광시켜주는 상황이었다면 아주 민망할 뻔했다. 초기 20분 정도는 내게는 생소하지만, 나름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려는 열린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1시간 반동안 끊임없이 저런다는 것은...단체의 취향에 개인의 조용한 여가가 무시하고는 배에서 내릴 때 선장이 미안하다고 말한마디 하면 되는 것인가!!

여행다녀온 지 10여일이 지나 내가 이 사진을 올리는 것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파트는 부천 중동에서 오래된 아파트 중에 하나다. 평수도 작은 평수밖에는 없다. 그래서 아주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 노인들이 주 세대를 이룬다. 어제~오늘 불우이웃을 돕는다고 아파트에서 바자회를 한다는데, 어제부터 소음에 난 기겁하고 있다. 바자회하면 장이 서서 그 수익금을 사업 목적에 맞게 쓰는 것으로만 예상하고 있었거늘... 무슨 각설이 공연같은 것을 저녁마다 한다. 북치고, 엿장수 가위질하고, 꾕과리, 징 치고 난리다. 10분~20분짜리 공연에 대해 왈가왈부한다면, 난 정말 아량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 각각 4시간동안 마이크 잡고 스피커는 오라지게 크게 틀어놓고 나이드신 분들의 정서에 호소하는 노래들도 연발한다. 북 리듬은 오래 듣고 있으면 무당집에서 굿하는 거 같다.

와우... 이렇게 난리를 쳐서 어떤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것일까?
불우이웃이라는 이름만 걸고 우리 아파트에서 수익금 먹어버리는 건 아닐까??
모여 사는 사람들의 정서를 정말 무시할 수가 없다. 
어딜 가든 이웃의 영향력은 강력한 거 같다.
다음에 이사갈 때에는 조용한 사람들,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가 잘 녹아있는 분위기에서 살고 싶을 뿐이다. 
posted by 기쁘게
아직은 집이 넓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
꿈이 하나만 있을 때는 20평 초반대면 족하다.
그런데 다음번 이사할 집은 싱크가 주부의 입장에서 설계된 곳이면 좋겠다.
그래서 요즘 건설되는 아파트들이 주부들한테 인기인가보다.

현재 집은 계수대의 방향과 가스렌지를 놓게 되어 있는 위치가 너무 가깝다.
가사일의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동선으로 설계되어 냉장고의 위치도 불편하다.
(이사하면 김치냉장고도 살 건데, 그 위치에 대한 배려도 있으면 좋겠다.)
현재 싱크대는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싱크 자체가 작은 것이 아니지만, 보일러 조절 밸브가 차지하는 공간이 엄청 크다.)
싱크 주변에는 꼭 바깥의 신선한 공기가 즉각 들어오도록 창문이 있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더 생각나면 그때 더 써봐야지)
(2009. 10. 30: 냉장고를 두도록 장소가 배치될때 냉장실의 문이 주방안쪽으로 열리지 않아야 한다. 즉 오른쪽 끝부분에 냉장고를 두도록 만들어진 주방이어야 할 것이다.)
posted by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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