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5. 02:45
안주인/물질관리
최단기(몇개월~1년), 중단기투자(3~5년), 장기투자(10년이상)
아줌마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때는 이미 시장이 호황기로 접어든 지 꽤 되었다는 신호라던데... 내가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활기가 확실히 돌고 있나보다.
뭐 시장상황도 상황이지만, 난 가정 경제를 관리하는 관리자다.
아기를 키우는 애엄마이기도 하지만, 남편이 성실하게 벌어다주는 돈을 제대로 관리해서 그 수고로움에 대한 충분한 위로를 해주어야 할 사명이 있는 거다. 그래서 펀드에 대해 요즘 신중한 접근을 해보고자 틈틈이(아주 짬이 없지만, 그래도 이밤에 잠을 안자고 기웃거릴만큼)사람들의 경험담을 보고, 관련된 책이 뭔지 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
뭐 결론은 자기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찾고, 목표수익률에 달성할 경우 리밸런싱하라는 건데...
솔직히 내가 어떤 투자를 즐기느냐는 몇번의 쓴잔과 단잔을 마셔보면서 터득하는 거 같다.
결국 공부에도 왕도가 없듯이 투자도 왕도는 없다는 소리다.
월세라는 건, 우리가 산 저 공기좋은 곳의 아파트와 관련이 있다.
이건 아직까지 결론을 못내렸다.
확실한 건 올린다는 것이고, 미정이란 건 얼마를 올리느냐다.
세입자로 살던 시절에는 전세금을 올리는 집주인이 미웠으나,
월세를 올려서 대출금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든 줄여보려는 집주인 입장이 되니 거참 머리가 복잡하다.
부동산이란 결국 누군가의 눈물이나 욕을 먹으면서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최소한 자신이 기대하는 가치를 유지하는) 구조인가?
뭐 세상은 천국은 아니긴하지만 ㅠ,.ㅠ
장기투자라는 건...
돈보단 부부 자신의 개발과 도윤이를 위한 투자와 저축의 병행이다.
참, 세상... 잘(!) 살아가보려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건 20대나 30대나 매 마찬가지군.
다만 가장 친한 친구가 옆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거.
나를 보고 세상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자식이 있다는 거.
그래서 결혼은 인생의 제2막의 시작이라고 하나보다.
인생2막, 절친이자 애인인 남편을 떠올리면 마음이 짠하고,
내 목소리를 높이게 하고 흰머리 생기게 하는 자식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다.
아휴~~얼렁 자야겄다.
아줌마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때는 이미 시장이 호황기로 접어든 지 꽤 되었다는 신호라던데... 내가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활기가 확실히 돌고 있나보다.
뭐 시장상황도 상황이지만, 난 가정 경제를 관리하는 관리자다.
아기를 키우는 애엄마이기도 하지만, 남편이 성실하게 벌어다주는 돈을 제대로 관리해서 그 수고로움에 대한 충분한 위로를 해주어야 할 사명이 있는 거다. 그래서 펀드에 대해 요즘 신중한 접근을 해보고자 틈틈이(아주 짬이 없지만, 그래도 이밤에 잠을 안자고 기웃거릴만큼)사람들의 경험담을 보고, 관련된 책이 뭔지 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
뭐 결론은 자기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찾고, 목표수익률에 달성할 경우 리밸런싱하라는 건데...
솔직히 내가 어떤 투자를 즐기느냐는 몇번의 쓴잔과 단잔을 마셔보면서 터득하는 거 같다.
결국 공부에도 왕도가 없듯이 투자도 왕도는 없다는 소리다.
월세라는 건, 우리가 산 저 공기좋은 곳의 아파트와 관련이 있다.
이건 아직까지 결론을 못내렸다.
확실한 건 올린다는 것이고, 미정이란 건 얼마를 올리느냐다.
세입자로 살던 시절에는 전세금을 올리는 집주인이 미웠으나,
월세를 올려서 대출금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든 줄여보려는 집주인 입장이 되니 거참 머리가 복잡하다.
부동산이란 결국 누군가의 눈물이나 욕을 먹으면서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최소한 자신이 기대하는 가치를 유지하는) 구조인가?
뭐 세상은 천국은 아니긴하지만 ㅠ,.ㅠ
장기투자라는 건...
돈보단 부부 자신의 개발과 도윤이를 위한 투자와 저축의 병행이다.
참, 세상... 잘(!) 살아가보려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건 20대나 30대나 매 마찬가지군.
다만 가장 친한 친구가 옆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거.
나를 보고 세상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자식이 있다는 거.
그래서 결혼은 인생의 제2막의 시작이라고 하나보다.
인생2막, 절친이자 애인인 남편을 떠올리면 마음이 짠하고,
내 목소리를 높이게 하고 흰머리 생기게 하는 자식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다.
아휴~~얼렁 자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