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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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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인/물질관리'에 해당되는 글 8

  1. 2010.11.05 펀드, 월세, 공부
  2. 2009.10.29 일반분양 1순위가 무색
  3. 2009.06.16 자녀양육비(통계치)
  4. 2009.06.15 장기투자기업-stx
  5. 2009.05.14 그럼 재테크도 실력?
  6. 2009.05.12 종합소득세 신고
  7. 2009.04.27 에어컨 설치
  8. 2009.03.27 선한이웃되기
2010. 11. 5. 02:45 안주인/물질관리
최단기(몇개월~1년), 중단기투자(3~5년), 장기투자(10년이상)
아줌마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때는 이미 시장이 호황기로 접어든 지 꽤 되었다는 신호라던데... 내가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활기가 확실히 돌고 있나보다.

뭐 시장상황도 상황이지만, 난 가정 경제를 관리하는 관리자다.
아기를 키우는 애엄마이기도 하지만, 남편이 성실하게 벌어다주는 돈을 제대로 관리해서 그 수고로움에 대한 충분한 위로를 해주어야 할 사명이 있는 거다. 그래서 펀드에 대해 요즘 신중한 접근을 해보고자 틈틈이(아주 짬이 없지만, 그래도 이밤에 잠을 안자고 기웃거릴만큼)사람들의 경험담을 보고, 관련된 책이 뭔지 보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

뭐 결론은 자기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을 찾고, 목표수익률에 달성할 경우 리밸런싱하라는 건데...
솔직히 내가 어떤 투자를 즐기느냐는 몇번의 쓴잔과 단잔을 마셔보면서 터득하는 거 같다.
결국 공부에도 왕도가 없듯이 투자도 왕도는 없다는 소리다.

월세라는 건, 우리가 산 저 공기좋은 곳의 아파트와 관련이 있다.
이건 아직까지 결론을 못내렸다.
확실한 건 올린다는 것이고, 미정이란 건 얼마를 올리느냐다.
세입자로 살던 시절에는 전세금을 올리는 집주인이 미웠으나,
월세를 올려서 대출금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든 줄여보려는 집주인 입장이 되니 거참 머리가 복잡하다.
부동산이란 결국 누군가의 눈물이나 욕을 먹으면서 자신의 재산을 늘리는(최소한 자신이 기대하는 가치를 유지하는) 구조인가?
뭐 세상은 천국은 아니긴하지만 ㅠ,.ㅠ

장기투자라는 건...
돈보단 부부 자신의 개발과 도윤이를 위한 투자와 저축의 병행이다.
참, 세상... 잘(!) 살아가보려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건 20대나 30대나 매 마찬가지군.
다만 가장 친한 친구가 옆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거.
나를 보고 세상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자식이 있다는 거.
그래서 결혼은 인생의 제2막의 시작이라고 하나보다.
인생2막, 절친이자 애인인 남편을 떠올리면 마음이 짠하고,
내 목소리를 높이게 하고 흰머리 생기게 하는 자식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다.
아휴~~얼렁 자야겄다.
posted by 기쁘게
2009. 10. 29. 13:27 안주인/물질관리
워낙 돈이 적게 있는 일반 1순위인지라 오늘이 순서라 신청하려고 했더니 마감이라네!
보금자리 홈페이지 팝업창에 뜬 내용 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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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목)은 하남시 거주자 1순위(2년이상 가입, 24회이상 납입) 신청일입니다.
고양원흥지구(서울강남, 서울서초 기 마감)는 모든 신청형별이 접수마감 되었습니다.

하남미사지구는 수도권 공급물량의 모든 신청형별이 접수마감

하남시 지역우선 잔여세대에 한하여 하남시 거주자 (공고일로부터 하남시 1년이상 계속해서
거주한 분)를 대상으로 청약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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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혼부부 특별분양으로밖에는 신청의 길이 없었다는 결론이...
그럼 9:1의 경쟁률을 뚫고 우리가 당첨이 될 것인가?
11월 11일을 기대해보는 것밖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구나!


posted by 기쁘게
2009. 6. 16. 21:17 안주인/물질관리
"준비하는 엄마는~~"이라는 책에서 보고는 메모해 둔 것인데,
아이의 시기별(나이는 우리나라 나이다)로 들어가는 액수란다.
어느 시점에서 어떤 기준으로 계산한 값인지 나와있지 않았다.
일간지에도 이런 금액에 대한 기사는 종종 본 적이 있다.
한 아이를 태어나서 대학까지 보내는 데에 드는 돈은 2~3억이 든다고...
근데 그게 럭셔리 양육을 했을 때 드는 비용이 절대 아니라는 거다.
기본적인 양육비(식, 의, 저렴한 교육)를 기준으로 산출해도 2억이 넘는다.


영아(1~3세): 2156만원
영아시기에는 매월 양육비에 분유, 기저귀, 의류, 장난감, 도서등의 구입비와 의료비가 들어간다.
1년 전에 매달 분유및 기저귀값으로 가장 적게 얘기한 친구의 말에 따르면, 그 비용은 20만원이었다.
이게 3년 동안이면 720만원이다. 종이기저귀 안쓰고, 분유가 아닌 모유를 먹여도 비용은 발생하기 마련이다.
거기에 접종비와 교구들의 구입비는 추가로 포함되고~~ 아이들은 간식을 달고 살기에 식비로 많이 지출할 것이다. 그런 것을 계산하면 2천만원은 금방 나가겠지.


유아(4~7세): 2540만원-추가 비용발생: 영어유치원, 영재교육
이때부터 아이들은 유치원을 보내고, 보통의 한국 엄마들은 사교육을 시작한다.
사실 나도 보통의 한국 엄마지만, 유치원을 일찍 보내고 싶지는 않다. 유치원 선생을 하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기관의 손을 일찍 타기 시작한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단다. 여느 버릇 없는 아이들과 달리 예의를 일찍 배우는 것이 유익할지도 모르지만, 아이답지 않은 감정의 차분함을 볼 때면 그게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단다. 아이는 아이다워야 미워도 사랑스럽지 않을까?
나는 엄마 품에서 5살까지는 있다가, 6세부터 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적합하다고 본다. 그 전에는 그럼 집에만 가두어두느냐? No~~ 예체능은 어려서부터 시키는 것이 뇌발달에 유익하다. 유치원에서 커리를 잘 짜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엄마들은 유치원도 보내고 다른 사교육 학원도 보낸다. 하지만 나는 여러군데 아이를 돌리기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것을 위주로 실력있는 선생님께 배우게 하고 싶다.(남편은 이게 아주 이상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쪽에 무게를 실지만... 엄마 하기 나름 아닐까??) 4~5년 후의 학원 사교육비가 매달 얼마가 될른지 물가상승률을 따져서 계산해봐야겠지만, 과목당6~7만원은 할테고, 학원을 3개만 보낸다해도 20만원이 넘는다. 그게 4년간 지속된다면, 1000만원이 넘는다. 유치원 권선생말로는 유치원비 또한 무시 못하는 금액이란다. 동네마다 다르고, 교육 스탈에 따라 다르지만, 방학이 있다해도 매달 40만원은 잡으라고 했다. 2년만 유치원에 보내도 1000만원이다. 그러니 저 추산치의 2500만원 하는 돈은 결코 과하게 측정한 액수가 아닌 것이다.


초딩(8~13세):5429만원-추가 비용발생: 사립 초등학교, 사교육비
좀 기간이 길어서 비용도 많이 산출된 거 같은데...헌법이 보장하는 의무교육에 교육법이 보장하는 무상교육이건만... 나의 초딩 시절을 돌아보면, 뭔가 많이 샀던 기억이 난다. 학년 올라갈 때마다 물체주머니, 물감, 크레파스, 공책 등 및 수시로 필요한 교구들을 사재꼈다. 그리고 야영과 소풍으로 어딘가를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난다. 멋내기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거 같고, 옷이며 머리핀이며 악세사리에 대한 욕심과, 피아노와 미술 등 다른 아이들이 시도하는 예체능 사교육에도 왕성한 관심을 보였던 기억이 난다. 여기에 요즘 아이들은 초딩 4~5학년 때에 해외 어학연수도 다녀온다. 나 또한 아이의 외국어 학습을 위해 4학년 즈음에는 외국에서 교육을 시키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이게 한두푼 드는 시도가 아니기 때문에 왠만하면 나나 남편이 외국에서 공부하게 되는 기회를 마련해서 자연스럽게 생활을 2~3년 하게 되길 소망하는 것인데...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암튼 돈이 왕창 깨질 시기가 이 시기중에 찾아오리라.


중딩(14~16세):2996만원-추가 비용발생: 특목고 진학을 위한 사교육
대학을 한국에서 다니게 하려면, 고등학교는 특목고를 다니게 하는 것이 대학가는 데에 유리하다.
우리 아들이 부모와 어지간하게 닮았다면 문과적인 머리보다는 이과적인 머리가 좀 더 뛰어날 것이다. 
남편이 과학고에 있기 때문에 정립된 사고인지도 모르겠지만... 나나 남편이 청소년기를 보내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다. 일반 고등학교에서 우리 부부가 거쳐간 대학에 진학하는 퍼센트는 점점 줄고 있다. 물론 그건 통계치일뿐이라고 말하고 싶고, 꼭 한국이라는 사회에서만 알아주는 일류대학에 들어간다고 인생 잘 풀려나가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내 속에서는 여전히 외친다. 그러나 아이가 선행을 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이 잘 따라준다면, 일반고에서 이과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과학고에 다니는 것이 공교육 간에 비교했을 때, 내는 등록금 대비 질이 좋은 공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런데 엄청난 사교육비를 쳐들여서 엄마의 노력으로 완성된 선행학습된 자녀로 만들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내가 기도한대로~ 우리 아들이 하나님 주신 지식과 지혜가 뛰어나서 영특하다면, 그것을 관리해주고 싶을 뿐이다.(다른 열성 알파맘들도 이런 주장을 하려나??) 


고딩(17~19세):3441만원-추가 비용발생: 영어, 논술 과외
나는 고딩 때 딱 2년 수학에 대해서만 학원을 다녔다. 그 당시 학원비가 12만원이었다. 나머지 과목은 독학했다. 공부는 잘해서 사교육비가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못난 치아 때문에 교정해주시느라 부모님은 추가비용을 들이셨다.때때로 논술 학습을 위해, 나의 불안함을 진정시키기 위해 년 단위의 학습지를 따로 계약하기도 했다. 그닥 효과를 보지 못하고 밀려서 버린 적이 많지만... 당시에는 그렇게라도 해야 내가 공부를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안심을 할 수 있었다. 시행착오가 있었어도 돌아보면 우리 부모님에게 나는 저렴하면서도 효율성이 높은 자녀였다. 그런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다 부모님의 기도와 아버지 하나님의 돌보심 덕분이었다. 우리 꿈이도 하나님과 함께 청소년기를 보내면 좋겠다. 물론 이후로도 주와 동행하는 유익을 누려야 하지만... 부모인 나와 남편보다도 훨씬 효율성 높은 학습자이길 소망한다.
 

대딩(20세~):  5345만원-추가 비용발생: 어학연수
애들 나름인데... 대학 4년 등록금에 교통비, 책값에 하루 한끼 정도의 식사값 정도만 더한 거 같다.
난 꿈이가 어려서부터 꿈이의 대학 등록금에 대한 기도를 할 거다. 물론 적은 액수지만 꾸준히 적금도 들기는 할 거다. 하지만... 꿈이가 대학을 다닐 때가 되면,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대학의 교육 펀드가 든든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대학의 장학금은 좀 짜다. 성적이 우수해도 왠만큼 우수하지 않으면 전액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용돈을 벌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지도 않는다. 외국에서는 뛰어난 재원에 대해서는 물질적 고민을 많이 덜어주는 편이라던데... 암튼 우리 꿈이가 대학생이 될 때에는 우리도 대학이 건물짖기에만 열올리지 말고, 돈관리 좀 학생들을 위해 풍성하게 해주면 좋겠다.


아~~~적다보니 가정주부인 나에게서는 기도가 절로 나온다. 아이 하나 키우기 위해서도 이렇게 돈을 모으고 사용해야 하거늘, 둘, 셋을 키우려면 허리띠를 얼마나 졸라야 하나!! 물론 하나님은 늘 부족함 없이 채우시는 분이시기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 다만 기도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기도에 합당하게 절제된 생활과 규모있는 사용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아버지, 이렇게 자식 키우고도 저희 부부가 선교나갈 때 소원하는 금액을 채워주실거죠?^^ 
posted by 기쁘게
2009. 6. 15. 13:50 안주인/물질관리
STX유럽의 핀란드 투르크조선소 가보니 : 기사원본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06/h2009061421440021540.htm

2007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업이다.
적당한 가격이라고 판단해서 2007년 여름에 주식을 샀건만, 그해 가을에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때문에 주가가 폭삭 주저 앉았다. 남편은 손절을 해서라도 팔자고 했는데, 내가 걍 내비두자고 했다. 그랬더니 지금 반토막났다.ㅠ,.ㅠ 그래도 난 이 기업의 주식을 단순히 투기의 수단으로 보유하려 했던 것이 아니므로 언젠가는 투자에 대한 보답을 해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한다. 미련한 기대일까? 
posted by 기쁘게
2009. 5. 14. 18:00 안주인/물질관리
관점의 문제일 것인데, 난 실력으로 본다.
거시적인 경제와 미시적인 경제상황을 두루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는 기술.
그것은 관리의 기술이다.

가장에 한정되었든, 맞벌이든 꾸준한 소득이 지속적으로 들어온다면, 관리를 잘해야 한다. 부를 좇아서 어디에 투자하면 대박이라는 환상따위에 빠져있다면 진정한 관리자가 될 수 없다. 관리자는 예측력과 분석력을 갖추어야 한다. 근데... 한문장으로 표현한 이 능력을 갖추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따라서 시행착오는 반드시 하게 마련이다. 시행착오를 줄여가며 기술을 연마해 가는 것이 겸손한 인간의 모습 아닐까?

나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착오를 해왔던 거 같다.
지금도 시행착오 중일 것이다.
근본적인 목표점은 선한 관리자가 되는 것이다.
관리의 목적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일 뿐이다.
결혼을 막했을 때였던가?
우리는 자녀들을 독립시키면 그동안의 세월동안 관리한 돈을 가지고 선교를 가자고 했다.
복음과 배움이 함께 자라는 학교를 세우는 거다.
남편은 고딩 선생인지라 고등학교를 세우자고 했고, 난 대학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했다.
대상 나라와 학교에 대해서는 아직 주님이 알려주시지 않았지만, 이에 대한 마음은 우리 가운데 여전히 존재한다.

관리자로서의 방법론적으로의 접근:
큰돈을 잃고 찔찔 짜기 전에 다양한 방면에서의 접근을 해보며 자기를 파악해가는 방법을 취해봤다.
주식도 해 보고, 펀드도 사 보고, 적금도 들어 보고~~
부동산은 아직 자금이 딸리고, 내집도 없는 시점인지라 재테크가 아닌 내집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러 수단을 통해 관심도 넓혀보고 어떤 수단이 나와 잘 맞는지 살펴보고는 있는데...
문제는 일을 벌려놓고, 제때 몸을 사리를 요령에 대해서는 전혀 무대책이었다는 점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라는 폭탄 때에 너무 몰랐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기만 했다.
경제라는 것은 늘 순환한다는 거시적 관점을 역설하며 귀얇은 우리 남편의 징징거림을 진정시켰던 것인데...
그로인한 우리 가정 경제의 재테크는 여전히 마이너스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 폭탄의 심각성을 몰랐을 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여전히 외친다.
그 시간동안의 기회비용에 대해서는 고려해야 하지 않겠냐는 일부 재빠른 사람들의 비난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말로 내 성향을 정리하련다.
그리고 난 오늘도 나만의 관리법을 찾아가노라고 당당히 말하련다.*^^*
posted by 기쁘게
2009. 5. 12. 21:28 안주인/물질관리
작년에 수경에서 받은 원고료가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면서 홈택스와 며칠 씨름을 했다.
결국 오늘 세무소에 갔다.
이번 년도엔 세무소 직원도움을 받았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다시 복습을 하면서 내년을 대비했다.
사실 올해 받은 원고료가 작년보다는 많아졌다.
그런데 세무소 다녀온 지 1시간만에 직원이 처리해준 절차와 내가 처리한 절차의 차이를 잊은 것이다.
1시간 반정도 삽질해서 겨우 찾아내서는 노트 작성해놓고 한시름 놨다.ㅋㅋㅋ
임신하니까 기억력이 완전 급감이다.
누구 말에 따르면 애 낳고 나면 기억력은 더 감퇴한다고 하는데!! 
혼자 씨름할 때는 근로소득 공제를 안해서 거의 50만원돈의 세금이 더 나와서 아주 골치아팠다.
근데 세무소 직원 도움받으니까 18000원 환급받는단다.ㅋㅋㅋ
세금과 관련되어 잊을만 할 때 남편에게 수박이랑 팥빙수 쏘라고 해야쥐*^^* 
posted by 기쁘게
2009. 4. 27. 16:52 안주인/물질관리

우리집에 휘센 9m롱파워에 로봇청소기능, 공기청정기능이 있는 에어컨이 들어왔다.
어제 설치했는데, 엄마모시고 핸드폰 바꿔드리느라 나간 사이에 주변에서들 시끄럽다고 난리였다보다.
역지사지라고...와서 한마디씩 한 사람들 이해는 간다만....
바로 옆집의 아량과는 달리, 내가 매일 짜증나는 피아노소리를 참아줬건만!!
술 쳐마시고 우리집에 와서는 아파트 무너진다고 소리쳤다는 윗집 아저씨는!!
말로 전해들어도 짜증나는 이웃이다!!

꿈이 찾아온다고 과하게 물질 투자 좀 했다.
그 더운 여름 참아가며 선풍기로 더위를 식혔던 우리 부부였는데!!
꿈아~~ 다 너를 위한 거야!!
엄마 아빠는 그렇게 널 기다리고 있어~~*
posted by 기쁘게
2009. 3. 27. 15:53 안주인/물질관리
구제는 내가 돈이 많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구제는 돈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들만 찾아서 그들을 도와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하늘의 창고에 보화를 쌓는 방법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웃의 필요를 채워줄 때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꺼이 돕는 것이다. 

극동방송 종종 들었는데, 전파 선교사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후원이 너무 없어서 강조하는 것 같다. 그래서 어제 공개강좌 하나 들으러갔다가 선한 이웃 통장에서 매달 5000원씩 나가는 후원 신청서를 작성했다. 나중에 꿈이랑 말이 통하는 때가 되면, 꿈이 이름으로 자동이체 시켜 놓고, 아이에게 구제에 대해 가르쳐주어야겠다. 
posted by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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