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28. 12:31
나?나!/성숙단계
도윤이가 아침 6시 반에 깨서는 젖을 찾아서 물리고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 제가 도윤이도 잘키우고 노후에 선교갈 전문인력 되고 싶은데...(주저리주저리)
누워서 기도 하다보니 잠이 들었다.
이후 꿈을 꿨는데...
시간적 상황은 대학원 3학기.
논문에 대한 연구 계획서를 체계적으로 써서 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시험도 아닌데 한 교실안에 앉아서 모두들 우왕좌왕 하더니 나만 주어진시간 내에 못쓰고 텅빈 교실에 남았다.
(꿈이라 전반적인 내용은 논리적이지는 않다.)
그런데 환경교통과와 건축과 교수들이 마치 학부생들이 작품내듯 프로포잘 쓰라면서 리절트까지 근사하게 내라고 샘플까지 보여주었다. 난 아무 관련이 없음에도 그렇게 못하는 것에 주눅이 들었다. 나의 논문주제도 꽝이었다.
나는 무슨 연구를 하려했는지?!
냉장고에서 멸치볶음을 꺼내 사진찍지를 않나,
가족사진을 퍼즐로 만들어서 리포트에 부치지를 않나~~
뭘 비교분석한다더니 결국엔 스스로도 논리적 구심점을 못찾고 방황했다.
내 의식과 무의식에는 여전히 주부로서의 삶에 대한 평가절하 의식이 있나보다.
아님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막막한가보다.
그꿈은 우리집 부엌 창문으로 강도가 칼을 들고 들어오고 나와 남편은 벌벌 떨며 피하는 것으로 끝났다.
나참...개꿈인데 자고 일어나서 실패감으로 기분이 나빴다.
하나님, 열심히 살고자하는 열의가 번번히 실패한 경험으로 무너집니다.
더욱이 지금은 도윤이 키우는 것으로도 벅찹니다.
목표는 저절로 도달하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고,
인생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높다는 것을 아는데,
제가 저 자신을 믿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제가 도윤이도 잘키우고 노후에 선교갈 전문인력 되고 싶은데...(주저리주저리)
누워서 기도 하다보니 잠이 들었다.
이후 꿈을 꿨는데...
시간적 상황은 대학원 3학기.
논문에 대한 연구 계획서를 체계적으로 써서 내라는 미션을 받았다.
시험도 아닌데 한 교실안에 앉아서 모두들 우왕좌왕 하더니 나만 주어진시간 내에 못쓰고 텅빈 교실에 남았다.
(꿈이라 전반적인 내용은 논리적이지는 않다.)
그런데 환경교통과와 건축과 교수들이 마치 학부생들이 작품내듯 프로포잘 쓰라면서 리절트까지 근사하게 내라고 샘플까지 보여주었다. 난 아무 관련이 없음에도 그렇게 못하는 것에 주눅이 들었다. 나의 논문주제도 꽝이었다.
나는 무슨 연구를 하려했는지?!
냉장고에서 멸치볶음을 꺼내 사진찍지를 않나,
가족사진을 퍼즐로 만들어서 리포트에 부치지를 않나~~
뭘 비교분석한다더니 결국엔 스스로도 논리적 구심점을 못찾고 방황했다.
내 의식과 무의식에는 여전히 주부로서의 삶에 대한 평가절하 의식이 있나보다.
아님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막막한가보다.
그꿈은 우리집 부엌 창문으로 강도가 칼을 들고 들어오고 나와 남편은 벌벌 떨며 피하는 것으로 끝났다.
나참...개꿈인데 자고 일어나서 실패감으로 기분이 나빴다.
하나님, 열심히 살고자하는 열의가 번번히 실패한 경험으로 무너집니다.
더욱이 지금은 도윤이 키우는 것으로도 벅찹니다.
목표는 저절로 도달하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고,
인생에서는 넘어야 할 산이 높다는 것을 아는데,
제가 저 자신을 믿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