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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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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뉴스'에 해당되는 글 6

  1. 2009.07.22 부분일식
  2. 2009.06.26 마이클잭슨 사망
  3. 2009.05.26 내가 처음 뽑았던 대통령
  4. 2009.05.14 한국의 경제규모 세계 14위
  5. 2009.05.06 암사자의 분노
  6. 2009.04.01 떡볶이 페스티벌
2009. 7. 22. 10:51 끄적/뉴스
관련 기사: http://news.kbs.co.kr/article/science/200907/20090722/1814615.html

남편이랑 어제 뉴스를 보다가 부분일식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블로그 쓰는데,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져서 구름이 잔뜩 덮었나 싶었더니!
남편이 문자를 보내주어서 어제의 정보를 상기시켜주었다.
와우!! 썬글라스 끼고 봤지만 눈이 부셨다.
태양이 두툼한 초승달 모양이 되었다.
26년 후에 다시 볼 수 있다는데~~
그러고 보니 나는 부분 일식을 오늘까지 세번 봤다.
초딩 때(1988년) 운동장에서 촛농 그을린 유리판 대고 보고,
유럽여행가서(1999년) 기차 기다리며 보고, 
아기 가진 올해 (2009년)에 보는 거다.
신기하다~~ 달 그림자를 본다는 것은~~* 
posted by 기쁘게
2009. 6. 26. 13:39 끄적/뉴스
기사원본: http://www.sportsseoul.com/news2/newscast/entertain/2009/0626/20090626101130200000000_7143854962.html

나야 연예인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라
이 사람의 죽음과 내 마음은 연계성이 없지만.
워낙 유명한 사람이었기에...
나역시 한 아이의 엄마로 준비되고 있는터라 남겨진 아이들에 대해 동정표를 낸다.
아직 어린데, 아빠가 죽었으니 참...안됐다.
(좋은 양부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잘 된것인가?)

기사에 따르면 빚은 많이 졌다는데...
아이들이 아버지의 채무땜에 어려울 처지에 놓이지는 않을 것이고...
이 사람한테 돈 빌려준 사람들은 본전을 건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진다.
사모펀드로 월세 10만달러씩 빌려주었다는데...
이사람이 남긴 곡들이며 추모 음반에 대한 예상수익금이 그정도 되려나?

내가 가늠하는 경제성과 투자자들이 철저히 계산한 가능성은 다를테지만
세계적인 스타도 죽으면 조만간 잊혀지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기쁘게
2009. 5. 26. 12:16 끄적/뉴스
내게 대통령 선거권이 주어지고 처음 뽑았던 사람.
그래서 당선까지 되었던 전직 대통령 노무현씨가 자살을 했다.
우리나라에서 대통령까지 했던 사람이 자살을 했다는 건 충격이고 아픔이다. 

새벽에 산행에 동행했던 경호원은 담배만 있었더라도 자살을 다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을 토로했다.(http://news.hankyung.com/200905/200905255842g.html)
노사모는 현 정치주도세력에 의한 타살이라고까지 몰아간다.
원인이 뭐든, 자살이라는 것을 선택할 때의 노무현씨의 마음은 어느 누구도 잡아주지 못하는 찹찹한 상태였을 거다.
복음이라도 잡았다면...

처음 뉴스를 접했던 토요일에는 아침부터 하루종일 우울했었다.
이틀 지난 지금은... 솔직히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벗어났다.
나름 충분히 애도하고 나니, 내 삶에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노무현씨 말고도 세상엔 자살이 유일한 선택인양 삶을 포기하는 인생이 너무 많다.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것이 정치를 하며 사람을 굴림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긍정의 기운이 우리민족을 덮길 바란다.
posted by 기쁘게
2009. 5. 14. 17:17 끄적/뉴스
기사 원본은 아래 주소: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51402019922601002&ref=naver

난 우리나라가 1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줄 알았다.
기사에 나타나있듯이 해마다 뒤로 밀리는 상황이다.
전업주부로 지내는 나로서는 국가 경제규모가 뒤로 밀리는 데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거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세상은 부로 의견의 가치도 평가한다.
국제 협력을 도모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언론보도 되어지는 유엔이라는 단체에서도 실상을 들여다보면 돈 많이 내는 국가의 목소리만 강할 뿐이라고 들었다.
뭐 그걸 두고 돈없으면 목소리도 못내냐고 서러운 말을 늘어놔봐야, 현실이 그렇게 돌아가는 것을 어쩌랴...
거창하게 국제 사회까지 가지 않아도...
부는 곧 실력이라는 입장을 취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내가 경험하지 않았던가!

솔직히 자본주의에서 부와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비례의 경향은 있지만...
나는 실력을 좇는 사람인가, 부를 좇는 사람인가?
진정한 실력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탐험하다가 20대를 홀라당 날린 거 같다.
30대부터는 실력과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을 뿐이다.
대한민국의 청장년층이 부보다는 실력을 더 쌓아가는 사람들로 거듭나길 기도한다.
posted by 기쁘게
2009. 5. 6. 11:37 끄적/뉴스

기사원본: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506601003


나중에 꼭 가보고 싶은 아프리카 오카방고에서 찍었다는 사진이다.
와우!
남편 사자의 외도기미를 간파한 암사자가 매우 화가 나서는 남편 혀를 발톱으로 긁었단다.
이런 사진을 찍었다는 것이 참 놀랍다.^^
야생에 사는 동물이라고 번식만을 위한 사랑을 원하는 것은 아닌가보다. 

posted by 기쁘게
2009. 4. 1. 21:14 끄적/뉴스

정책일보에서 따왔다.
"떡볶이의 진화…세계인 입맛 당긴다
농식품부 블로거가 본 떡볶이 세계화 전략"

‘우리의 떡볶이도 일본의 초밥처럼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을까?’

사진출처 및, 기사 원본 볼 수 있는 주소: http://korea.kr/newsWeb/pages/brief/categoryNews2/view.do?newsDataId=148664455&category_id=subject&section_id=EDS01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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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페스티벌도 있었더랬다.(2009.3 31)
떡볶이 떡을 다른 재료들과 간이 잘 베이도록 요리하면 다 새로운 떡볶이 요리가 된다.
하지만, 고추장에 어묵 넣어서 어묵국과 먹는 한국의 진짜 떡볶이를 세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초밥은 일본에서 먹든, 미국에서 먹든, 한국에서 먹든 초밥은 초밥이다.
(재료의 신선도와 장인정신이 베어있는 정도의 차이로 품격이 달라지지만...)

암튼 이런 행사에 엄청난 사람들이 몰렸다는데, 요리 경연대회에 출품한 다른 떡볶이들의 레시피도 책으로 나오면 좋겠다.

posted by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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