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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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간은 어른의1/2정도 약하게 한다.
같은 배추김치를 담그더라도 소금과 젓갈의 양을1/2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아기 김치는 한번 담근후 오래 보관하며 먹는것이아니므로 배추를 장시간 절일 필요가 없다
2,늙은 호박,사과,비트 등 천연의 단맛을 지닌 식품을 이용하여 김치를 담근다.
조미료나 설탕 등 다른 양념류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기 건강도 지키면서 김치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요령.
3,재료는 작게 잘라 무르게 조리한다.
아이들이 꼭꼭 씹어 먹을수 있도록 딱딱하거나 질긴 야채는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것이 좋다.
또 한입에 쏙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최대한 작게 잘라 김치를 담그는 것이 아이 스스로 김치를 먹을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아기용 백김치 담그기>>
재료 : 배추 1포기, 무 300g, 쪽파 50g, 미나리 40g, 배 1/2개, 대추 2개, 마른 표고 1장, 밤 2개, 잣 2큰술, 마늘 1통, 소금 1컵, 육수 4컵, 설탕 2작은술
방법 : 1.배추는 4등분하여 물 5컵에 소금 1컵을 녹여 만든 소금물에 4~5시간 정도 절인다.
2.육수는 양지머리를 푹 삶아 기름을 걷어내고 차게 식힌 후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무는 2cm 길이로 채썰고, 쪽파, 미나리도 2cm 길이로 자른다.
4.배와 밤은 껍질을 벗겨 채썰고, 대추는 돌려깍아 씨를 빼고 채썬다.
5.마른 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채썬다.
6.마늘은 곱게 갈고 잣은 칼등으로 눌러 부셔놓는다.
7.무, 쪽파, 미나리, 배, 밤, 대추, 표고를 한데 섞고 마늘, 잣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8.배춧잎 사이에 ⑦을 골고루 넣고 겉잎으로 감싼다.
그릇에 배추를 꼭꼭 눌러 담은 뒤 간을 한 육수를 붓는다.
아기가 성인식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매운 김치도 시도해 보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고춧가루를 깨끗이 씻어서 먹이세요.
그래도 매워하면 씻은 김치를 생수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먹이면 매운맛이 좀 빠져나가 덜 매워합니다.
아기가 세 돌이 지나면 매운 음식도 잘 먹게 됩니다.
고춧가루가 약간씩 들어간 음식을 매워서 입을 호호 거리면서도 맛있게 잘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고춧가루를 씻지 않은 김치도 소량씩 먹여보도록 합니다.
물론 아기가 매운 김치를 먹고 설사를 한다거나 할 때는 매운 김치 먹는 시기를 좀 더 미루시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는 정장효과가 높은 유산균과 장의 연동작용을 돕는 식이 섬유를 제공함으로써 유아기때 흔히 나타나는 변비를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장의 발달이 아직 미숙한 아기들에게 비타민 B1, 비타민 C의 흡수를 증진시켜 주기도 합니다.
김치는 먹여도 되고 안 먹여도 되는 음식이 아닙니다. 아기들의 장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음식입니다.
아직도 돌 지난 아기에게 김치를 먹여보지 않으셨다면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
<< 아기사골김치>>
재료: 배추1kg, 무80g, 사과40g, 배40g, 쪽파20g, 마늘6g, 생강4g, 굴 또는 생새우살약간, 생률20g, 대추10g, 잣10g, 불린목이2g, 볶음소금50g, 설탕약간, 사골국물5컵, 생수1/4컵
재료준비:
1. 싱싱하고 연한 배추를 골라 누런 겉잎을 떼어내고 4등분한다.
2. 쪼갠 배추는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건진 다음
줄기 쪽에 볶은 소금을 약간씩 뿌려 7~8시간 가량 절인다.
이 때 소금 양은 어른이 먹는 김치의 절반 정도로 한다.
3. 절인 배추는 물을 바꾸어가며 깨끗이 헹궈 건진 다음 소쿠리에 엎어서 물기를 뺀다.
4. 무는 단단하고 매끄러운 것을 골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가늘게 채 썬다.
5. 사과와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반은 갈고, 반은 곱게 채 썬다.
6. 밤과 목이는 곱게 채치고, 잣은 고깔을 떼어둔다.
7. 대추는 물에 불려 사이사이의 먼지를 깨끗이 씻은 후 돌려 깎기 하여 곱게 채 썬다.
8. 쪽파는 다듬어 씻어서 2cm 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진다.
9. 굴이나 새우는 소금물에 넣고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둔다.
속 준비:
1. 볼에 손질해둔 무, 사과, 배, 잣, 쪽파 등을 넣어 잘 버무린다.
2. 재료가 고루 버무려졌으면 굴이나 새우를 넣어 가볍게 섞어준다. 제철이 아니면 꼭 넣을 필요 없다.
3. 사골국물과 생수를 섞어서 넣고, 볶은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한다.
담그기:
1. 배춧잎 사이사이에 버무려둔 소를 넣은 다음 겉잎으로 잘 감싼다.
2. 다진 마늘과 생강을 면 주머니에 담아 김치통 안쪾에 넣는다.
3. 완성된 김치를 차곡차곡 통에 담고 남은 국물을 부어준다.
<<비트사과 물김치>>
사과고유의 단맛과 비트의 빨간색이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사과 속의 당분은 흡수가 잘되고 섬유질은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예방과 장내 가스발생예방에도 도움이된다.
(재료) 비트60g,사과60g,무60g,식초3g,설탕3g,소금1큰술,생수500cc
(만들기)1,비트,사과,무는 껍질을 벗기고 1cm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2,사과는 설탕물에,무와 비트는 소금물(소금1큰술+물2컵)에 담가 놓는다.
3,(2)의 사과와 무,비트를 한곳에 섞은후 식초를 넣어 잘 저어준다.
4,(3)에 생수를 넣어 간을 맞춘후 3~4일 정도 익혀서 먹인다.
<<비트깍두기>>
비트는 무기질을 댜량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당질이 풍부해 골격형성에도 좋은 식품.
식초와 설탕만으로 간을 해 김치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도 먹이기쉽다.
(재료) 비트200g,영양부추100g,무100g,식초1작은술,설탕1작은술,생수 적당량
(만들기)1,비트와 무는 껍질을 벗긴후 1cm크기로 깍둑썬다.
2,부추는 2cm길이로 송송 썬다
3,옅은 설탕물에 잘라둔 비트와 무를 넣로 살짝 무를 때까지 끓인다
4,(3)을 식힌 후 준비한 부추와 식초를 넣고 약간의 생수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양배추김치>>-18개월후
양배추는 고유의 단맛을 지니고 있어 고춧가루 양념을 해도 매운맛이 강하게 나지 않는다.
초록색 잎에는 엽록소와 비타민C의 함량이 많으니 지저분한 표면만 벗겨내 김치를 담그는 것이 좋다.
(재료) 양배추250g,무60g,부추30g,실파30g,마늘 2쪽,생강3g,고춧가루1큰술반,설탕2큰술, 소금, 통깨 적당량씩
(만들기)1,양배추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겉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썬다
2,곱게 채썬 양배추는 소금물(소금1큰술+물2컵)에 20분간 담가둔 후 물기를 뺀다
3,무는 4cm길이로 곱게 채썰고,부추와 실파는2cm길이로 썬다
4,불린 고춧가루에 다진 마늘,생강과 (3)의 재료,(2)의 절인 양배추를 넣어 무친다.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과일 물김치>>
재료 : 참외 2개, 오이 1/2개, 당근 30g, 실파 5대, 슬라이스 비트 1쪽, 생수 4컵,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참외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씨를 발라내고 옅은 소금물에 잠시 담가 숨을 죽인다.
2 ①의 참외를 모양 틀로 찍는다.
3 오이는 소금에 문질러 씻어 동그랗게 편 썰기하고 당근도 참외처럼 모양 틀에 찍어 준비한다.
4 실파는 1cm길이로 썬다.
5 생수에 소금과 설탕을 넣어 김칫국물을 만들고
비트를 슬라이스 해서 넣어 잠시 우려 붉은 색이 베어 나오게 한다.
6 밀폐용기에 참외와 오이, 당근, 실파를 넣고
⑤의 비트 우린 국물을 부어 3~4시간 정도 간이 배게 둔 다음 차게 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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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격이 폭등한 데다가, 이걸 손질해서 다듬는 시간에 도윤이가 내게 협조적으로 온순하게 혼자 논다는 보장이 없어서 난 사서 먹인다. 다만 나중에 김치를 많이 먹어서 사먹이는 데에 허리가 휘청한다면, 그땐 담가서 먹여보려고 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