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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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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시절'에 해당되는 글 75

  1. 2009.06.16 태동아~~조금만 약해져다오
  2. 2009.06.15 33주차 빨래하다
  3. 2009.06.12 밤에도 이젠 잘 잔다.
  4. 2009.06.10 중보기도의 덕
  5. 2009.06.08 신생아 용품
  6. 2009.06.04 망고와 참외
  7. 2009.06.04 위산 땜에 괴로워...
  8. 2009.06.02 불면증 점점 심해져
  9. 2009.06.01 31th week
  10. 2009.05.27 가진통(28주부터 등장)
우리 꿈이는 정말 힘이 장사다.
어제는 자려고 누웠는데, 이것이 좁다고 양막을 밀치는 것인지 계속 아팠다.
움직임도 어찌나 꾸준하신지 한 한시간은 아파서 뒤척인 거 같다.
어제 점심 저녁으로 삼겹살을 조금씩 구워 먹었더니,
돼지에 기분 좋아하는 우리 꿈이 역시나 반응도 요란하시다.
앉아 있는 것도 불편하다, 옆으로 눕는 것도 불편하다~ 뭐 어쩌란 거냐!!

posted by 기쁘게
2009. 6. 15. 22:18 임산부시절/물질 준비
어머님이 사주신 꿈이 놀이매트(범퍼로도 사용가능)와 천기저귀들, 가제수건을 빨았다.

엄마가 만들어놓으신 천기저귀는 아직 친정에 있다.
성욱언니가 준 천기저귀와 인터넷으로 구매한 10개의 땅콩 기저귀를 삶아두었다.
빨래가 널려있으니까 아기가 있는 집 같다.


어머님이 사주신 놀이매트는 볼수록 맘에 쏙 든다.
어머님도 사주시고는 뿌듯해하셨던 거다.
나중에 꿈이 데리고 원주갈 때마다 꼭 챙겨서 가야지^^

posted by 기쁘게
2009. 6. 12. 13:30 임산부시절/KE의 변화

와우!! 이렇게 감사할수가!
밤에 잠이 잘온다.
대신 낮에도 잠은 온다.ㅋ
꿈이가 새벽에는 늘 쿵쿵 거려서 잠이 깨지만, 몇시간 일어나서 활동하다가 다시 잠에 들기 때문에 이젠 잠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posted by 기쁘게
2009. 6. 10. 12:14 임산부시절/KE의 변화
밤에 잠을 못잔다고 기도하는 분들께 말해둔 것에 대한 중보기도 덕을 보기 시작했다.
이번주에는 밤에 잠을 잘 잔다.
더욱이 아침까지 쭉 잔다.ㅋ

어제는 대중교통타고 교회까지 왔다갔다했더니 무척이나 피곤했나보다.
오늘 11시 30분까지 잤다.
와우!
그래서인가? 꿈이가 왕창 자란 거 같다.
posted by 기쁘게
2009. 6. 8. 18:21 임산부시절/물질 준비
신생아의 정의(네이버 백과사전): 신생아는 생후 4주일까지를 말한다. 이 기간에 신생아에게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이에 따라서 초기의 체온의 강하, 생리적 체중의 감소, 피부의 낙설(), 신생아황달, 제대단단()의 탈락 등의 여러 현상이 일어난다. 감각면에서는 영양 섭취를 위한 흡인반사는 잘 발달되어 있으나, 미각은 대강의 맛의 판별, 후각은 강한 악취에 대한 반응, 시각은 명암을 판별하는 정도이며, 청각은 생후 1주일경까지는 거의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다.

어머님한테 선물받고, 성욱언니한테 많이 물려받아서 이제 구입할 것은 자잘한 것들이 남았다.
오늘 땅콩기저귀10장, 천기저귀커버, 가제수건30장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다음달에 신생아용 종이기저귀, 물티슈, 신생아 면봉(신생아용은 엄청 비싸다. 50p에 5000원이나 한다. 신생아용으로 몇개나 준비해놓아야 하나 싶었는데, 일단 50p만 사도 무방하겠군...), 손톱깎이를 사려고 한다.

아기가 안 태어난 상태라 어떤 물건이 더 필요할지 모르겠다.
조리원에서 나온 후에 좀더 필요한 것은 인터넷으로 사보자.
posted by 기쁘게
2009. 6. 4. 17:51 임산부시절/KE의 변화
남편네 반 학부모가 임산부에게 좋다며 망고를 사오셨다.
이렇게 귀한 것을 받아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금이 아니라 귀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니 감사히 받아 먹기는 했는데,
정말 이런 귀한 선물 받아도 되나 싶었다.


망고는 선물로 들어왔기에 먹고있지만,
내 수중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참외다.
8kg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원주 가면서 4kg가져가고~
15kg짜리 또 시켰다.
posted by 기쁘게
2009. 6. 4. 00:05 임산부시절/KE의 변화

어제 먹은 음식
1. 카스테라 2쪽과 우유 한컵
2. 단호박죽 한컵
3. 망고 1개
4. 수박 두어 조각
5. 밀키스 350ml와 초코파이1개

뭘 먹었다고 위산이 올라오냐구...
목구멍 타들어가는 거 같아서 괴롭다.
posted by 기쁘게
2009. 6. 2. 19:17 임산부시절/KE의 변화
예민한 게 이렇게 짱나는 거라니...
남편의 코고는 소리에 잠이 자꾸만 깬다.
꿈이의 태동도 잠을 자꾸 깨우게 하는 요소다.
이렇게 잠을 설치고 나면 아침에 남편이 출근한 후 1시간 후까지는 머리가 띵하다.
그리고는 아침시간에 겨우 잠에 빠진다.
아무래도 산후조리원에서 쉴 때는 남편보고 집에서 자고 오라고 해야겠다.
모유수유하느라 잠 설칠게 뻔한데 남편까지 옆에서 코골면 아마 미쵸버릴 거다.
posted by 기쁘게

우리 꿈이만 밤과 새벽에 요란한 줄 알았더니, 많은 태아들이 밤에 활발하여 엄마들의 잠을 방해한단다.
그나마 난 남편 출근시키고 몇시간 꿀맛의 수면을 취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꿈이가 딸꾹질을 자주한다. 특히 내가 수박만 먹으면 양수먹고 딸꾹질을 한다.
왜 하는 건가 궁금했는데, 나중에 나와서 숨쉬는 연습의 일종이란다.
귀여운 것!!

꿈이는 내가 배에 손을 대면 자기도 손을 내미는 거 같다.
뱃가죽이 움찔거리는 게 눈에 보인 지는 한참 되었는데, 요즘들어 그 정도가 심하다.
posted by 기쁘게
2009. 5. 27. 23:25 임산부시절/KE의 변화
배가 싸하게 아파온다.
통증은 모두 기분 나쁘지만, 가진통은 정말 기분이 이상하다.
아기가 나올 때도 아니고 월별 행사를 치르는 시기도 아니기에 불안감이 더해져서그런가보다.
28주차 때 한번, 29주차 때 두번, 30주차에는 오늘 아침에 가진통을 느꼈다.
잠을 충분히 못자서일까?
아들의 사이즈가 커지면서 자궁이 더 커지기에 오는 통증일까?

우리 아들의 태동이 격렬한 것인지, 내가 예민한 것인지...요며칠 밤에 한번 깨면 잠을 잘 못잔다.
사실 "악"소리 나오게 하는 태동은 하루에 몇번 안된다.
보통 딸꾹질을 하는지 박자놀이를 하는지 규칙적인 진동과 퉁퉁 치는 정도다.
(아니다... 결코 얌전한 태동이 아니다. 또한 태동을 안하는 시간은 24시간 중에서 4~5시간정도일까?)

난 밤귀가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자다 깼을 때 약간의 소음만 있어도 다시 못잔다.
근데 소리뿐만 아니라 감각이 모두 곤두서나보다.
배에서 아들이 꼼지락 거리면 매우 신경이 쓰인다.
지도 불편해서 그렇겠지...
하지만 나도 불편하다.
예민한 나로선 그 움직임 때문에 깊은 잠에 빠져들 수가 없다.
엄마는 임산부가 아기 태동이 심해서 잠 못잔다는 소리 처음 들어보신단다.
누가 뭐라든 난 그런 사람인 걸 어쩌랴...
결국 오늘도 그렇게 새벽을 뜬눈으로 보냈다.
내일도 그러면 정말 새벽기도회라도 가서 아침을 알차게 보내야겠다.
posted by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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