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7. 18:08
안주인/건강한식단
와, 인테넷 뒤져가며, 수산시장과 마트에서 재료비 투자하면서 완성한 상이다.
정말 푸짐하다.
이거 준비하느라 피곤하고, 차로 이동하는 거 힘들어서 지쳐 부모님 뵈는 얼굴이 아주 안좋았더랬다.
아버님은 상차림도 고맙지만, 며느리가 밝고 건강하길 더 바라시는데...
난 이벤트에 정신이 없었다.
ㅋㅋㅋ 마르다보단 마리아가 되어야 할텐데, 일생에 한번 푸짐한 생신상 차려드리려고 진을 다 뺐으니*^^*
그래도 가족들이 맛나게 먹어줘서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