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시절/KE의 변화
튼튼한 다리
기쁘게
2009. 6. 16. 19:45
팔이 가는 것에 비교했을 때 다리는 독일 여성들을 떠올리게 할만큼 뼈대가 굵다.
이건 덕원여고 다니면서 3년동안 무다리고개를 오르락내리락 했기 때문이리라.
정말 그 언덕은 악명처럼 무다리고개가 맞나보다.
영일여중 다닐 때만해도 참 가는 다리였는데!!
대학 이후로도 다리 가늘어지게 하는 특별한 대책없이 살다보니...
테니스를 오랫동안 쳐온 여성의 다리처럼 튼튼함이 고착화됐다.
임신 9개월차가 되니, 뼈의 굵음과 근육의 단단함으로 인한 든든함에 코끼리 다리같이 뭉뚝함이 더해졌다.
가만 보니 전체적으로 부었다.
무릎에 무리되지 않도록 에어가 빵빵하게 들어있는 N~운동화를 신고다녔건만,
이제는 발이 부어서 그 운동화를 신을 때에도 그닥 발이 편하다는 느낌이 덜하다.
남편은 내 다리가 팔과 달리 참 튼튼해서 꿈이를 달고 다녀도 참 든든하다고 강조를 하는데~~
같은말도 여러번 들으면 실증나는 법이다.
부은 다리 매일매일 주물러서 풀어주면서 얘기했으면 좋겠다.
이건 덕원여고 다니면서 3년동안 무다리고개를 오르락내리락 했기 때문이리라.
정말 그 언덕은 악명처럼 무다리고개가 맞나보다.
영일여중 다닐 때만해도 참 가는 다리였는데!!
대학 이후로도 다리 가늘어지게 하는 특별한 대책없이 살다보니...
테니스를 오랫동안 쳐온 여성의 다리처럼 튼튼함이 고착화됐다.
임신 9개월차가 되니, 뼈의 굵음과 근육의 단단함으로 인한 든든함에 코끼리 다리같이 뭉뚝함이 더해졌다.
가만 보니 전체적으로 부었다.
무릎에 무리되지 않도록 에어가 빵빵하게 들어있는 N~운동화를 신고다녔건만,
이제는 발이 부어서 그 운동화를 신을 때에도 그닥 발이 편하다는 느낌이 덜하다.
남편은 내 다리가 팔과 달리 참 튼튼해서 꿈이를 달고 다녀도 참 든든하다고 강조를 하는데~~
같은말도 여러번 들으면 실증나는 법이다.
부은 다리 매일매일 주물러서 풀어주면서 얘기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