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윤이일상
질투의 화신-할머니 뺏기는 거 싫어!!
기쁘게
2010. 5. 8. 00:52
도윤이는 때론 외할머니를 엄마보다 더 사랑한다.
어제도 그런 날 중에 하루.
외할머니는 엄마의 친구 딸을 봐주시는 일을 하신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엄마는 외할머니를 자가용으로 편하게 모시려고 할머니 일하시는 집으로 방문.
처음엔 아가 둘이 상봉하며 화기애해하다가
도윤이가 잠투정을 시작하면서 할머니 등에 업히자~
아가들만의 언어로 두 아이의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하더니 서로 짜증을 냈다.
도윤이가 잠에 들고, 약 한시간 후~
거의 6시가 다 되었을 무렵부터 집을 나서는 7시까지
두 아가는 한놈이 울면 다른 놈이 따라우는 사태.
할머니 곁에서 두 아가가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도윤이는 엄마가 젖을 주는대도 할머니만 바라보며 칭얼거렸고,
자기를 돌아보지 않고 돌보는 아이에게 밥을 먹이자 짜증 연발.
차타고 집에 오면서 할머니를 독차지 하게 되자 아주 해피한 모드.
어린 것이 질투를 하다니...
할머니를 두고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데,
엄마가 둘째를 낳아서 젖을 먹이고, 안아주고 애지중지하면, 얼마나 동생이 미울까 싶다.ㅋ
질투의 화신~~~
자기가 받아 누릴 사랑에 대한 강한 집착의 눈매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아을 것을!
하도 보채서 정신없이 집으로 왔네...
암튼 밤에 잠을 청하는 순간까지 도윤이는 할머니 품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짜식...역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그렇게 사랑을 받는 데도 욕심내는 걸보면
역시 인간은 사랑에 목말라하는 존재인가보다.
어제도 그런 날 중에 하루.
외할머니는 엄마의 친구 딸을 봐주시는 일을 하신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엄마는 외할머니를 자가용으로 편하게 모시려고 할머니 일하시는 집으로 방문.
처음엔 아가 둘이 상봉하며 화기애해하다가
도윤이가 잠투정을 시작하면서 할머니 등에 업히자~
아가들만의 언어로 두 아이의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하더니 서로 짜증을 냈다.
도윤이가 잠에 들고, 약 한시간 후~
거의 6시가 다 되었을 무렵부터 집을 나서는 7시까지
두 아가는 한놈이 울면 다른 놈이 따라우는 사태.
할머니 곁에서 두 아가가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도윤이는 엄마가 젖을 주는대도 할머니만 바라보며 칭얼거렸고,
자기를 돌아보지 않고 돌보는 아이에게 밥을 먹이자 짜증 연발.
차타고 집에 오면서 할머니를 독차지 하게 되자 아주 해피한 모드.
어린 것이 질투를 하다니...
할머니를 두고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데,
엄마가 둘째를 낳아서 젖을 먹이고, 안아주고 애지중지하면, 얼마나 동생이 미울까 싶다.ㅋ
질투의 화신~~~
자기가 받아 누릴 사랑에 대한 강한 집착의 눈매를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면 더 좋아을 것을!
하도 보채서 정신없이 집으로 왔네...
암튼 밤에 잠을 청하는 순간까지 도윤이는 할머니 품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짜식...역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그렇게 사랑을 받는 데도 욕심내는 걸보면
역시 인간은 사랑에 목말라하는 존재인가보다.